아리마의 전통과 역사가 숨쉬는 료칸

토센 고쇼보

아리마의 전통과 역사가 숨쉬는 료칸 陶泉御所坊 토센 고쇼보

‘御所坊(고쇼보)’는 품격과 유서가 깊은 료칸으로 ‘陶泉御所坊(토센 고쇼보)’, ‘有馬山叢御所別墅 (아리마산소 고쇼벳소)’, ‘ホテル花小宿(호텔 하나코야도)’ 세 개의 시설을 운영하는 그룹입니다.
고쇼보의 역사는 12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며, 일본 중세를 이끈 두 번째 무사 정권인 아시카가 막부시대(1336년~1573년)에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이 곳에 묵게 되면서 ‘고쇼’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료칸의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고쇼보 그룹의 로고는 일본을 대표하는 미술작가 와타누키 히로스케(綿貫宏介)씨가 디자인한 것으로 독특한 서체와 문양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토센고쇼보’는 아리마온천 마을 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고급 료칸입니다.
현재 영업을 위하여 오랫동안 조금씩 시대에 맞게 변형된 건물은 실제 문화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료칸 곳곳에 역사적인 소품도 가득합니다.
특히 음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 일본 전통 방식의 인테리어는 고쇼보만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3대 온천 ‘아리마’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버스로 50분이면 이동 가능한 아리마 지역. 아리마 온천은 도고온천, 시라하마온천과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온천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오래된 역사서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나라 시대 이전에는 일왕도 이곳에서 온천을 즐겼다고 전해집니다. 아리마 온천은 고베의 명소 중 한 곳인 롯코산 북쪽에 있는 온천마을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면 일본 3대 야경인 롯코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 료칸에서 제공해주는 유카타를 입고 온천마을을 산책하며 거리 곳곳에 있는 카페나 상점가를 둘러보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객실타입 및 소개

고쇼보의 객실은 치큐 / 중용 / 텐라쿠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치큐 – 중용 – 텐라쿠 순으로 그레이드가 높은 객실로 가장 낮은 그레이드의 치큐 객실은 리즈너블 객실로 고쇼보 내 유일하게 침대가 있는 객실입니다.
중간 그레이드의 중용 객실부터는 객실 식사가 가능하며 료칸 내 비교적 계단이용이 적은 객실로 고령의 분이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마지막 가장 높은 그레이드의 텐라쿠는 고쇼보 료칸의 별채 전세탕(시호안)을 1일 6팀 당일 예약 선착순에 한해 특별히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객실입니다.
체크인 : 15:00~18:00 / 체크아웃 : ~10:00


1
치큐 地久 MODERATE ( 정원전망 )

전통화실 / 각 2인 정원, 3인 정원, 4인 정원, 5인 정원

욕실 없음(세면대 있음)
화장실 있음
인터넷 로비에서 무료 와이파이 가능
체크아웃 연장 객실 상황에 따라 가능 (1시간 2,500엔)
아메니티 샤워캡, 면봉, 화장솜, 세안폼, 빗, 기름종이, 반창고, 칫솔세트, 헤어드라이어, 스킨, 타올, 바스 타올, 유카타, 잠옷
2
중용 中庸 SUPERIOR ( 객실 식사 )

전통화실 / 정원 1~4인까지 가능

욕실 없음(세면대 있음)
화장실 있음
인터넷 로비에서 무료 와이파이 가능
체크아웃 연장 객실 상황에 따라 가능 (1시간 2,500엔)
아메니티 아메니티 샤워캡, 면봉, 화장솜, 세안폼, 빗, 기름종이, 반창고, 칫솔세트, 헤어드라이어, 스킨, 타올, 바스 타올, 유카타, 잠옷
3
텐라쿠 天楽 DELUXE( 정원 전세탕 & 객실식사 )

전통화실 / 정원 1~4인까지 가능
고쇼보 내 객실 중에서 텐라쿠 객실의 투숙객만 특별 정원 전세탕(시호안)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욕실 있음
화장실 있음
인터넷 로비에서 무료 와이파이 가능
체크아웃 연장 객실 상황에 따라 가능 (1시간 2,500엔)
아메니티 아메니티 샤워캡, 면봉, 화장솜, 세안폼, 빗, 기름종이, 반창고, 칫솔세트, 헤어드라이어, 스킨, 타올, 바스 타올, 유카타, 잠옷

온천 소개

고쇼원천

아리마 온천의 ‘고쇼원천’에서 솟아 나오는 원천수를 ‘카케나가시’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90도에 가까운 원천수를 독자적인 기법으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온도만 낮춰서 온천수의 질 그대로 온천탕으로 흘려보냅니다.
한 번 쓴 온천수는 재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온천탕은 반 혼욕 노천탕 콘고센(金郷泉)과 정원이 딸린 전세탕 시호안(偲豊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호안은 텐라쿠 객실의 고객만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반 혼욕 & 반 노천탕 콘고센(金郷泉)

고쇼보의 대욕장은 하나의 공간을 남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반 혼욕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자 남녀 탕의 입구로 들어가면 돌담으로 이루어진 낮은 벽을 마주 보고 얼굴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온천 원천수가 황토색으로 짙은 빛깔이라 몸을 완전히 담그면 전혀 보이지 않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혼욕이 낯선 분들은 끝까지 들어가지 않고 각각 온천탕 입구에서 즐기시면 됩니다.

● 이용시간 : 15:00~09:30
2
정원 별채 전세탕 시호안

16세기 아리마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품격 높은 전세탕은 고쇼보의 자랑입니다. 모든 숙박객이 이용 가능한건 아니고 텐라쿠 숙박자에 한해서만 예약제로 이용 가능합니다. 예약을 희망하시는 분은 체크인과 동시에 현지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고쇼보의 별채 전세탕 시호안은 프라이빗 정원이 딸려있어서 널찍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온천수가 아님)

● 이용시간 : 18:00~24:00

식사 소개

고쇼보의 산가요리식 정통 가이세키 요리

아리마 온천의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계절별 가이세키 요리가 제공됩니다.

● 자가재배한 쌀과 채소

2002년 이후로 오랜 세월, 오지로 계곡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효고현 미카타군 카미쵸우의 농지에서 쌀과 채소를 재배해 왔습니다. 아침 안개가 끼는 토지에는 깊은 맛을 가진 좋은 품질의 쌀이 자랍니다. 또한, 일본 와사비의 원종을 키운 오지로의 청류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채소를 키웁니다.

● 최상급의 와규 ‘타지마규’

현재 모든 고급 흑와규의 원조는 오지로의 타지마규입니다. 메이지 시대에 품종개량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소를 오지로의 산속에 숨겨 지켜낸 것입니다. 타지마규는 지금도 일본 송아지 최고의 브랜드, 이 송아지가 커서 세계 제일의 명품 소고기 고베 비프와 특산품 마츠자카규로 명명되는 것입니다.

[가이세키요리 예]
[조식 예]

송영 안내

  • 아리마온천 한큐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이동(약 1분 소요)
  • 아리마온천 역에서 송영차량 지원(약 3분 소요) or 도보로 이동(약 7분 소요)